인천시 동구가 최근 금창동 ‘쇠뿔고개 더불어마을 사업’ 지역 내 교육기관인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와 금창동지역의 도시재생 및 주거복지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허인환 동구청장, 이현준 영화학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과 함께 안전한 통학로 확보 및 지역주민의 행복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학교는 조경 부지 일부를 제공하고, 구는 보행로 확장 및 주민 갤러리 쉼터, 방음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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