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역안전지수’ 공표 결과, 6개 분야 중 3개 분야에서 1등급을 받으며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도시로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역 안전지수는 매년 안전과 관련한 주요 통계를 집계해 지역별 안전수준과 안전의식을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로, 6개 분야(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를 각 지역별로 측정해 1~5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1등급에 가까울수록 상대적으로 더 안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는 6개 분야 중 교통사고, 범죄, 자살 등 3개 분야에서 1등급을 획득했으며, 나머지 3개 분야(화재, 생활안전, 감염병)에서는 2등급의 우수등급을 받았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결과를 통해 의왕시가 전국에서 살기 좋은 안전한 도시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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