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셀러 양성교육 ‘이 구역의 셀러는 나’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지역 거주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농산물 생산자·소비자 간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쇼핑몰 창업 또는 관련 직종 취업을 희망하거나 기존 창업자 중 온라인 판매 또는 쇼핑몰 창업을 준비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마을단위(마을기업,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등) 또는 농산물 작목별 그룹화를 통한 온라인 셀러교육 희망자, 취업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1단계(기초과정)=사업계획서 작성과 사업자등록 및 통신판매업 신고하기 ▶2단계(실전과정)=상품 촬영 및 상품 페이지 제작의 판매 전략 구축을 통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오픈마켓 입점하기 ▶3단계(심화과정)=키워드 광고와 SNS 마케팅 활용으로 진행된다. 수료하면 미디어커머스 전문가 자격증이 주어진다.

16∼20일 양평일자리센터(군청 본관 4층)에서 신청 가능하며 제출서류는 신청서, 주민등록초본, 구직등록확인증 및 증명서류(사업자등록증, 단체등록증, 자격증)다.

군은 1차 서류전형(지원 동기, 교육 이수 후 창업 또는 취업 등 향후 계획), 2차 면접을 통해 참여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문의:양평일자리센터 ☎031-770-1020∼2237

양평=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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