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사랑농협봉사단은 16일 ㈔따뜻한한반도 사랑의연탄나눔 운동본부에 연탄 총 6천여 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협성남시지부와 성남농협, 낙생농협 임직원 20여 명은 중원구 성남동과 수정구 태평3동 소외계층 가정에 연탄을 직접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나머지 연탄은 운동본부를 통해 20일 전까지 모두 배달될 예정이다.

이형복(성남농협조합장) 봉사단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지내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이웃과 소통하며 공감하는 따뜻한 농협,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농협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사랑농협봉사단은 지난 2005년 나눔과 상생을 슬로건으로 창립한 이래 400여 명의 중앙회·은행·지역농협 임직원들이 매년 일손부족 농가지원과 사회복지시설 방문,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공동대표로는 윤용철 농협성남시지부장, 이형복 성남농협조합장, 정재영 낙생농협조합장이 맡고 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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