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2020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 원을 전달했다.

16일 염태영 수원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한형철 수원지구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염태영 시장은 "언제나 가장 아프고, 힘든 사람들의 편이 돼 주고자 노력해온 대한적십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사회를 더 따뜻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일에 더 많은 분이 동참해 나눔의 온기가 지역 곳곳에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는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를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 기간으로 정하고 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적십자회비는 법정기부금으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금융기관 지로창구, 편의점 등에서 낼 수 있다.

또 공과금 수납기, 인터넷뱅킹, 가상계좌,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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