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16일 장애인·저소득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 성금 10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2일 창립 14주년을 맞아 경제적 이익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열린 마음으로 모든 이들과 협력하자는 ‘NEXT2030 경영원칙’을 선포함에 따라 그룹 내 12개 관계사가 모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성금 전달식에서 "사회적 가치관과 디지털 기술 등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이 급변해도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사랑만큼은 변하지 않고 더욱 커져야 한다"며 "하나금융그룹의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 실천이 사회 전반에 희망의 온도를 높여줄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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