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사진> ㈔인천경제연구원 이사장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인천 중·동·강화·옹진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배 이사장은 16일 "지난 4년 동안 인천의 정체성인 ‘중·동·강화·옹진’이 발전하지 못했다"며 "20년 동안 다부지게 일해 온 인천토박이 배준영으로 국회의원을 바꿔야 지역을 살맛나게 바꿀 수 있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배 이사장은 지역을 바꿀 사업으로 ▶인천역KTX ▶제2공항철도 ▶동인천역과 주변 지역 재생 ▶강화군 관광과 MICE산업 활성화 ▶옹진군 여객선 증편·준공영제 ▶영종국제도시 위상에 걸맞은 교통·의료·문화시설 추진 등을 제시했다. 상세 공약은 추후 발표할 계획이다.

그는 "중앙과 지역, 행정과 경제를 넘나들며 쌓은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을 바꾸는 폭발적인 힘을 쏟아 내겠다"며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결연히 뛰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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