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16일 포천시립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자산형성지원사업(희망키움Ⅱ통장·내일키움통장) 가입자 147명을 대상 ‘2019년 하반기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자립역량교육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시행되며, 이번 교육은 자립역량교육 전문가 김병호 강사(국민연금공단)를 초빙해 ‘부채관리와 신용관리’를 주제로 참여자에게 개인회생, 개인파산, 채무조정제도 안내 등 개인 신용 리스크 관리를 위한 자산관리 정보를 교육했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18조에 따라 수급자 및 차상위자가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사업으로, 가입대상에 따라 희망키움통장Ⅰ, 희망키움통장Ⅱ,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으로 구분된다. 

시는 올해 총 10차에 거쳐 총 192명의 가입자를 모집했으며 매월 가입자 본인저축액에 대한 근로장려금을 매칭 적립 지원해 저소득층의 자립기반 형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근로빈곤층의 자립을 위한 자활사업의 일환인 자산형성 지원사업을 활성화해 근로유인정책의 사각지대에 존재하는 대상자가 스스로 일할 수 있도록 통합적 접근 방식을 통한 ‘일하는 복지, 적극적 복지정책(Workfare)’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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