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 포천시연합회와 생활개선회 포천시연합회는 지난 16일 ‘농촌지도자회·생활개선회 합동 연말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19년 활동성과를 평가하고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농업 발전의 재도약 기회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행사는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의 2019년 성과보고 발표와 활동성과 사진전시회, 우수회원 표창, 박윤국 포천시장 특강, 메디푸드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우수회원 표창은 10명이 시장 표창과 중앙연합회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오경완 농촌지도자 포천시연합회장과 신현숙 생활개선회 포천시연합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려워진 농업환경을 극복하고 시대의 파고를 뛰어넘는 농업인 역량을 강화하며 지역 농업의 리더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천년 보는 포천농업, 만년 웃는 포천농촌’을 만들고자 농업인단체가 화합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경훈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처음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가 합동 연말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두 단체의 단합된 모습처럼 마을단위 공동체 육성을 통해 같이 잘사는 농업으로 방향을 바꿔 포천농업의 미래가 밝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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