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김성제(60·사진) 전 의왕시장이 17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의왕·과천 지역구에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자치단체장으로서의 성공적인 시정 경험을 바탕으로 의왕·과천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소통을 통한 통합정치, 민생정치에 앞장서는 지역 일꾼이 되겠다"며 출마의 변을 말하면서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8년 동안 민선 5~6기 의왕시장을 역임하면서 백운밸리, 장안지구, 의왕산업단지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의왕시를 역동적인 도시로 변모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무소속으로 등록한 김 예비후보는 지난달 더불어민주당에 복당 신청을 해 현재 중앙당에서 복당 여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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