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전 고양시장이 17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고양시(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출사표를 던졌다.

최 전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께 고양시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할 일 많은 덕양! 최고의 성과로 말하겠습니다’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 전 시장은 "저의 정치적 고향인 덕양을, 지금의 고양시(을)선거구에서 커다란 변화를 앞둔 덕양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마지막 투혼을 불사르겠다"며 "저 최성과 덕양구민들께서 함께해주신다면 약속과 결과는 결코 다르지 않도록 일 잘하는 국회의원 최성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전 시장은 덕양 발전을 위한 ▶창릉 3기 신도시 도시철도 고양선에 ‘행신중앙로 역사’ 유치 ▶행정수요 폭증하고 있는 덕양구 분구 추진 ▶창릉 3기 신도시를 자족형 스마트시티로 조성 ▶대곡역세권 개발을 통한 능곡 복합발전 추진 ▶행주산성 역사 신설 및 행주 관광문화벨트 조성 ▶신분당선 삼송 연장 및 삼송 스포츠센터 건립 추진 ▶덕은역과 향동역 신설 추진 등 7대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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