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재광 자유한국당 평택(을) 당원협의회 위원장이 내년 제21대 국회의원 총선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공 위원장은 평택일꾼 희망캠프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 제1의 의무는 뽑아 준 지역주민의 삶을 개선시키고 따뜻하게 돌보는 지역일꾼이 되는 것"이라며 "시장 재임 시절 글로벌 평택의 초석을 놓은 데 이어, 국회의원이 되어 이를 실현시키는 ‘평택일꾼’, ‘국가일꾼’이 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공 위원장은 ▶국가항만 평택항을 경기도 경제중심으로 견인 ▶평택 서부권 전철시대 개막 ▶원도심 재생사업 강력 추진 ▶초중고 학교 신설 더 많은 관심과 투자 견인 ▶평택호, 안성천, 진위천을 이용한 체육시설 등 수변공간 쉼터 조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평택항 주변 환경정비 등 대안 마련 ▶미군기지 이전과 관련한 평택지원특별법 상시법 전환 ▶농축수산물 도매시장 건립 및 용배수로, 대구획 정리사업 등 획기적 개선 등 12대 공약을 발표했다. 공 위원장은 중앙정부와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을 거쳐, 민선 6기 평택시장을 역임한 바 있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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