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두천시협의회는 지난 17일 동두천시민회관에서 관내 5개 고교 학생 6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동두천 민주평통 통일!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각 학교별 열띤 응원전 속에서 진행된 이번 골든벨 행사는 고등래퍼 호치키스의 사전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통일과 역사 등에 관련된 문제로 예선과 패자부활전, 본선 등을 거쳐 진행 되었다. 

이날 신흥고의 백선렬 학생이 최후까지 남아 통일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신흥고등학교의 유지민 학생, 보영여고의 강수진 학생이 평화상을 수상했다.

홍영환 협의회장은 "다가올 통일시대의 주역은 학생들"이라며, "의미 있는 행사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보내준 동두천시와 각 학교장 및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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