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은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 연말과 새해를 위한 12월 문화의 날 행사 ‘올해도 수고했어요, 빛나는 당신을 응원해!’가 열린다.

경기도는 오는 21일 도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일원에서 어쿠스틱밴드 ‘몽키스네이크’의 공연과 백세희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몽키스네이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북카페 내 소무대에서 인디밴드만의 감성을 담아 ‘소소하지만 확실하게 행복(소확행)’을 얻을 수 있는 곡들을 선별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크리스마스 캐럴인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등을 연주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에 이어 오후 3시 30분 평화토크홀에서는 백세희 작가와의 만남이 이어진다. 백 작가는 지난해 하반기 주요 대형 서점 베스트셀러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를 출간하며 약 40만 명의 독자층을 보유하고 있는 독립출판 작가다.

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