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는 지난 17일 실내 패밀리 테마파크 ‘원더박스’에서 다문화가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다문화박물관 및 관련 대사관과 함께 기획한 이번 행사는 파라다이스시티 내 다양한 문화·엔터테인먼트 시설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터키·호주·몽골·요르단·파라과이·나이지리아 등 총 19개국 가족들은 국내 유일의 놀이기구 ‘매직 바이크’, ‘메가믹스’ 등을 자유롭게 탑승하고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 ‘루나 카니발’ 등을 감상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한편, 파라다이스시티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연말과 연초, 명절에는 ‘사랑의 연탄 나르기’, ‘효(孝) 드림’ 등 임직원들이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9일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에 2019 산타원정대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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