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예고등학교가 ‘찬란한 꿈으로 나의 색을 찾아가는 청년도예가들’을 주제로 졸업 기념 전시회를 개최한다

오는 22일까지 이천 세라피아 파빌리온 전시관과 롯데프리미엄아웃렛 이천점(청자동 브리지)에서 동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제16기 학생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대한민국 명장, 지역 작가들이 강사로 직접 교육에 참여하고 한국도자재단과 이천시 각 기관·단체의 행·재정적 지원, 롯데프리미엄아웃렛 이천점의 전시 장소 제공 등 마을이 함께 예비 도예가 육성교육을 지원하고 참여해 보다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졸업작품전은 두 곳에서 열려 보다 많은 관람객이 한국도예고 졸업생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3년간의 배움과 성장을 격려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년도예가 67명이 각기 다른 이야기로 서로를 응원하고, 때로는 경쟁하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물레·조형·석고 캐스팅 등 다양한 기법으로 완성한 85점의 도예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