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창래(51)제8대 화성소방서장이 18일 취임했다. 신임 조 서장은 명지대학교 행정학과,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을 수료했으며 1995년 소방간부후보생 8기 공채 출신이다. 경기도소방학교 기획팀장, 소방재난본부 예산회계팀장, 고양·군포·용인소방서장 및 특수대응단장 등 요직을 거치며 소방행정과 현장실무 능력 모두를 두루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그는 용인소방서장 재직 중 3Go(찾아가Go, 지도하Go, 교육하Go) 안전컨설팅을 실시해 화재 취약 대상 특별방문컨설팅을 추진하고, 고위험 대상 유형별 대응기술 편람을 자체 개발·보급해 재난 예방 분야와 대응 분야 모두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능력을 갖췄다는 것을 입증했다.

탁월한 업무 추진력과 외유내강의 부드러운 리더십 및 소통 능력으로 조직 내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