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반포원에서 열린 마을변호사 6주년 기념식에서 마을변호사 운영 모범 지자체에 선정돼 법무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마을변호사란 변호사를 쉽게 접할 수 없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다. 시에서는 59명의 마을변호사가 활동 중이며 행정과 민사, 형사, 가사사건, 부동산 상속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상담을 진행 중이다.

또 매월 찾아가는 시민 무료 법률상담의 날을 운영하는 등 많은 시민들이 상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점 등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마을변호사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시의 법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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