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아동 공부방 조성 추진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후원사인 다산북스·스튜디오다산(다산출판그룹), 에몬스가구 등과 함께 ‘희망 짓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희망 짓기’는 인천아동복지협회 산하 보육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아동들을 위한 학습공간(공부방)을 조성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다산출판그룹은 인천시아동복지협회 산하 13개 시설을 대상으로 총 4천500만 원 상당의 도서를 전달했다. 에몬스가구는 그 중 2개 시설을 대상으로 공부방 내 필요한 ‘자녀방 가구 두잇 시리즈(책장, 테이블, 의자 등)’를 후원했다.

한편, SK는 21일 인천시아동복지협회 산하 보육원인 파인트리홈에서 ‘희망 짓기’로 조성된 학습공간(공부방) 개관식 행사를 진행한 후 투수 박종훈과 보육시설 아동 및 교사들이 함께 하는 스킨십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유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