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혼인신고를 하러 시청을 방문한 신혼부부를 위해 ‘시장과 함께하는 포토존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민원실에 설치 된 포토존은 신혼부부의 새 출발을 기념하고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는 모습으로 마련됐다.

거주지와 상관없이 시에 혼인 신고를 하는 부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지난 20일 방문한 신혼부부는 기념 포토존에서 전통 혼례복을 입고 안병용 시장과 함께 인증 샷을 찍었다.

이날 이벤트에 참여한 부부는 "부부로 첫 발을 내딛는 소중하고 특별한 순간을 시장이 함께 인증해 주셔서 행복한 추억이 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혼인신고 기념 인증샷 이벤트는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20분간 전통혼례복을 입고 사전 예약자에 한해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안병용 시장은 "출산 및 인구정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감성 있는 유쾌한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가정을 이뤄 새 출발을 시작하는 신혼부부에게 행복이 늘 함께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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