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병설 한국대학평가원이 실시한 대학기관평가에서 최초로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평가는 전임교원 및 교사 확보율, 정원 내 신입생 및 재학생 충원율, 교육비 환원율, 장학금 비율 등 6개 필수평가준거와 30개 평가준거(5개 평가영역)에서 이뤄졌다.

신한대는 인증에 따라 상시 평가체제 교육의 수준 개선과 국가적 고등교육 체제 보장, 국제사회에서 통용성 확보 및 교류 협력 증진 등을 실현하게 됐다.

신한대 관계자는 "대학 교육기관으로서 기본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 판정하는 평가에서 인증을 받게 됐다"며 "전문대 신흥대와 4년제 한북대학교의 통폐합으로 신설된 이래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는 68개 대학이 참여하여 96%인 65개 대학이 인증 또는 조건부인증을 획득했고, 2개 대학이 인증유예, 1개 대학이 불인증을 받았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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