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제145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9년도 시정 주요 업무 추진실적 및 2020년도 업무계획과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 결과 보고, ‘장자·용정일반산업단지 분양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와 ‘군소음법 주변지역 피해보상 대책특별위원회’ 구성 및 활동계획 작성, 2020년도 예산안 및 2019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했다.

박혜옥 의원은 19일 5분 자유발언에서 "농민수당은 농민 개인이 아닌 농가단위 지급 지원책이라는 근본적 한계를 갖고 있다"며 농민기본소득의 개선 방안에 대해 강조했고 임종훈 의원은 ‘7호선 포천 연장사업 단계별 추진 철저’, 손세화 의원은 ‘포천시민과 포천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주민이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안’, 송상국 의원은 ‘포천시 공무원 인사에 관해’, 박혜옥 의원은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대책’ 등에 대해 각각 시정질의를 펼쳤다.

시의회는 20일 본회의에서는 강준모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포천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손세화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천시의회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송상국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천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임종훈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포천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28건의 상정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어 집행부가 제출한 2020년도 예산안 7천728억7천647만6천 원 가운데 37개 사업 20여억 원을 삭감하고 본예산 7천708억8천868만8천 원을 확정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