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관내 4개 기업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소재·부품·장비 분야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에는 전국 1천64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서면평가, 현장평가, 기술평가, 심층평가를 거쳐 대국민 공개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55개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평택지역 기업은 ▶기가비스㈜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알에스오토메이션㈜ ▶동우전기㈜로, 엄격한 평가와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되며 연구개발 능력을 인정받았다.

기가비스㈜는 AOI(초고해상도 반도체 패기지용 RDL회로패턴의 광학검사기술) 전문회사로 국내시장 70%, 해외시장 1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동우전기㈜는 해외에 의존하던 절연 감시장치 기술의 국산화를 이끌고 있다.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R&D, 벤처투자, 사업화 자금, 연구인력, 수출, 마케팅 등 분야에 5년간 최대 182억 원이 지원된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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