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열린 제31회 인천문학상 시상식과 제30회 인천시민문예대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문인협회 제공>
20일 열린 제31회 인천문학상 시상식과 제30회 인천시민문예대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문인협회 제공>

인천문인협회는 지난 20일 인천로얄호텔에서 ‘제31회 인천문학상 시상식’과 ‘제30회 인천시민문예대전 시상식’을 열었다.

송년회를 겸해 열린 이날 행사는 김사연 ㈔한국문인협회 인천지회장의 개회선언과 최병국 인천문화제단 대표이사, 조상일 인천시약사회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대회 수상자에게 상금·상패 수여와 심사평, 수상작품 낭송 등이 진행됐다.

인천문학상은 최태랑 시인이 수상했으며, 시민문예대전 시상식에서는 시 부문 대상을 받은 한준희 씨, 소설 부문 대상을 받은 김완수 씨 등을 비롯해 총 7명의 수상자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또한 2019년 신입회원(8명) 소개와 인증서 전달식, 올해 작품집을 발간한 29명의 회원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협회 발전에 기여한 임봉주 이사와 백서은 시인 등 회원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했다. 박현조 시인과 차수경 시인은 한국문인협회 표창을 받았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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