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지난 20일 서울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 조직발전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해경청은 지난 2017년 재출범한 이후 바다에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현장중심의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에 주력해왔다.

특히 인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혁신적 제도를 도입하여 현장의 인력난을 해결하고, 해양사고 대응시간을 줄이는 성과도 냈다.

경비함정 1척에 1개의 팀을 둔다는 고정 관념을 깨고, 2개의 팀이 번갈아 출동하는 복수승조원제를 도입해 경비함정 출동율을 높여 경비 사각지대 발생 우려가 크게 줄어든 것이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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