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이 18일과 19일 양일간 송월동과 영종1동을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했다.

홍 청장은 18일 송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주민과 소통·유쾌한 날’에 참석해 주민들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행사는 1부(주민 아카데미)와 2부(현장소통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김찬배 교수가 ‘행복은 발견이다’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19일은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된 주민아카데미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했다. 이날은 일가정 행복연구소 소장인 강은정 강사가 ‘행복한 가정은 대화가 다르다’라는 주제로 행복한 가정의 대화법을 강의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홍 청장은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지난 2018년 10월부터 영종동을 시작으로 동(洞)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주민과 소통·유쾌한 날‘을 진행해 왔다. 이번 영종1동을 끝으로 중구 내 12개 동에서 행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홍 청장은 주민들과 중구의 지역발전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주민들의 불편·건의사항을 해결하는데 노력해왔다. 특히 주민 아카데미 추가 운영 요청에 따라 월 1회에서 월 2회로 확대하는 등 소통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바쁜 행보를 이어갔다.

홍인성 청장은 "그동안 주민들께서 큰 호응을 보내주신데 대해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께서 원하시는 사항이 무엇인지 듣고 피드백 하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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