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출신 80년생 친구 모임인 80가우회가 최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이웃돕기 쌀(백미 10kg) 30포를 전달했다.

80가우회는 지난 해에도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실천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황우일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기부한 쌀로 소외되고 어렵게 지내시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다고 밝혔다.

장동선 가평읍장은 "복지사각지대 등 도움의 온정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전달하겠다"며, "이런 뜻 있는 청년들의 사랑과 봉사의 나눔 동참이 우리 지역발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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