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에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려는 행복한 동행 성금과 금품이 답지하고 있다.

23일 이탑치과(대표 임해수)와 ㈜이천냉장로지스(대표 황정식), 코오롱글로벌㈜스포렉스(대표 윤창운)에서 각각 세탁기 18대(1천만 원 상당)와 성금 200만 원, 500만 원을 기탁해 왔다. 

중리동에 소재한 이탑치과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병원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천냉장로지스는 다년간 1인 1나눔계좌 갖기 사업에 매월 500계좌(1계좌당 1천 원)를 참여, 이천시 행복한 동행에 톡톡한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스포렉스 이천점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이웃 돕기 성금 기탁뿐만 아니라 ‘행복한 동행’ 재능나눔사업에 참여하는 사업장으로, 관내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수영 강습을 진행해 오며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엄태준 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잊지 않고 함께 나누려는 온정이 한파에도 이천시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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