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을지역에 출마한 김봉준 전 문재인정부 청와대 인사비서관이 지난 22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개소식엔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국회의원과 지역 단체장, 주민 등 1천여명의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현직 국회의원으론 박광온 최고위원과 최재성 의원, 김태년 의원, 박홍근 의원, 조응천 의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황희두 총선기획단 위원과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도 축하인사와 축전을 보내 김 예비후보를 응원했다.

여기에 초격스님, 일면스님을 비롯한 지역 종교계 인사와 주민 온라인 커뮤니티 단체 임원진 등 다수의 단체장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 예비후보는 "오직 국민과 남양주시민만 바라보고 가겠다. 제3기 신도시로 지정된 왕숙신도시와 교통문제 등 지역현안과 지역발전의 청사진을 제시 할 것"이라며 "완전히 새로운 남양주, 완전히 새로운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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