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2021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에 나선 파주시, 가평군, 용인시의 현장실사 보고와 유치 신청 프레젠테이션 발표 및 질의응답 이후 1차 투표에서 파주시와 가평군의 득표가 같았고, 2차 최종 투표를 통해 15표를 얻은 파주시가 최종 개최지로 선정됐다.
파주시는 전 종목 경기를 치를 수 있는 경기장을 보유하는 등 충분한 체육 인프라를 갖췄다.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사상 최초 임진각평화누리에서 야외 개회식, 북한 선수의 대회 참가 추진, DMZ 마라톤 코스 등 남북 교류 확대와 평화를 향한 체육대회 개최를 제안해 많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 도체육회는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 및 명시이월(안) ▶경기도체육회 규약 및 제규정 제개정(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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