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 입학팀은   ‘2019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3일, 24일 양일간  「지니 진로진학 박람회」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지니 진로진학 박람회」는 경기북부지역의 중·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채널의 최신 대입전형 정보를 제공하고 대진대에 개설돼 있는 학과체험과 1:1 상담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적합한 진로진학 설계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33개의 부스로 구성된 학과체험 프로그램은 대진대의 각 학과 교수들과 학생들이 현장에 배석해 중·고등학생들과 함께 진로검사와 1대1 맞춤형 입시상담 등 진로진학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드론 및 RC카 조종, 1인영상미디어 제작, 짠맛 미각테스트 등 각 학과별 특성을 살린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큰 흥미를 유발했다. 

또 2019년 전국 최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된 대진대 208학군단도 상담부스를 개설해 학군 사관 후보생에 대한 이해와 지원자격, 모집과정 등을 알리기도 했다

이번 박람회는 개최대학인 대진대 외에도 나사렛대, 남서울대, 백석대, 선문대 등의 학교도 직접 참가해 각 대학의 학과안내 및 맞춤형 입시상담 등을 실시했으며, 박람회 양일간 경기북부 지역의 고교 7곳, 중학교 4곳 등 1천600여명의 학생들과 교사들이 참여해 큰 성황을 이뤘다.

한우정 대진대 입학홍보처장은 "중·고등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및 흥미로운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참관객들이 이번 지니 진로진학 박람회를 통해 진로진학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진로설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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