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2019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 에 따라 2014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인구 10만 명 이상 전국 7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환경·사회·경제 3개 부문 32개 지표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시는 교통안전 개선을 위한 정비사업과 공영주차장 확충, 대중교통 경쟁력 확보 등 지속가능한 교통도시를 위한 다양한 교통정책을 펼친 결과 ‘다’그룹, 인구 30만 명 이상 도농복합도시 19개 도시 중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평가 시행 이후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도 이뤄냈다.

시 관계자는 "아직 김포시의 교통 인프라와 서비스 분야에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