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101부대 17전차대대 간부일동이 자발적 성금으로 마련한  라면 30박스를  가평군 조종면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품으로 기탁한 사실이 26일 알려졌다.

성품과 함께 17전차대대 간부일동은 지난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역내 저소득 노인 2가구에 매월 총 10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선행으로 올해 10월에는 ‘나눔문화 확산 유공’으로 경기도지사 부대표창을 수여받았다.

이성희 주임원사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옥 조종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품을 기탁해준 제8101부대 17전차대대 간부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기탁한 물품은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홀몸노인 등 관내 저소득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