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설관리공단이 특별교통수단(차량) 이용 시 제기됐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도입했다.

26일 공단에 따르면 이동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차량 이용 접수는 콜센터 상담원 전화 연결로만 가능해 예약이 몰리는 시간에는 전화 연결이 안 되는 불편사항이 있었다. 공단은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으로 예약할 수 있는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지난 24일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새로운 예약시스템 이용 방법은 두 가지로, 센터 홈페이지(https://www.2000happydream.or.kr/) 또는 모바일 앱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센터의 승인 절차를 거쳐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은 플레이스토어에서 ‘이천시동행누리센터(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검색해 설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1899-0017) 및 센터 홈페이지 ‘이용안내’에서 확인 가능하다.

송병광 이사장 대행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특별교통수단 이용 접수 채널이 다양화돼 고객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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