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 정책·서비스, 축제·행사, 명소 등 주요 시정 소식을 시민의 눈으로 생생하게 전달하겠습니다."

의왕시의 크고 작은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시와 시민 간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할 2020년 SNS 서포터스가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발대식<사진>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심재연(81·여)씨를 비롯해 28명에게 위촉장과 기자증을 수여하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포터스는 내년 12월까지 약 1년간 활동하게 되며, 시의 다양한 이야기와 감동스토리 등을 취재해 블로그 콘텐츠로 제작하거나 시정 홍보사항 및 시민에게 유용한 소식 등을 SNS로 전파하는 시민기자 역할을 맡게 된다.

김상돈 시장은 "의왕시가 올해도 기초지자체 부문 2019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과 대한민국 올해의 SNS 블로그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는데, 이는 시민들의 흥미를 이끌어 낼 만한 정보와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제공한 SNS 서포터스들의 활발한 활동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진솔하고 따뜻한 이야기들을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도록 시와 시민 간 가교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 이어 ㈜플랜온 김대선 부장을 초청해 서포터스의 역할 및 글 작성 방법 등을 주제로 기본소양 교육을 진행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