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 요양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6개소 찾아 안전컨설팅 실시

평택소방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 안전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화재 취약 대상인 요양병원과 고시원 등 다중이용시설 6개소를 소방서장이 직접 방문해 겨울철 안전교육 및 화재예방환경을 조성하는 등 재난사고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 시설들은 화재 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관계자의 초기 대응이 매우 중대하고, 평소 자체적인 소방훈련과 안전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또 소방시설 유지·관리는 물론 환자 및 이용객들에 대한 자발적인 교육활동도 필요한 곳이다.

박기완 서장은 관계자들에게 자율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부탁하고, "합동 소방안전교육·훈련, 기초소방시설 지원 등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화재 취약 대상의 지속적인 발굴과 컨설팅을 통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재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