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30일 오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이화순 행정2부지사의 명예퇴임식을 개최한다.

이번 퇴임식에는 실·국장 및 과장 등 직원 및 언론인 등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 인계 및 인수서 서명, 기자실 방문, 퇴임식, 기념촬영, 환송 등이 진행된다.

퇴임식은 직원밴드 ‘갑자기’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재임 중 활동영상 시청, 주요 약력 및 업적소개, 공로패 및 감사패 증정, 퇴임사, 포토이벤트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화순 행정2부지사는 지난 1월 15일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이 부지사는 경기도는 물론 광역지자체에서 정무직을 제외한 첫 여성 부단체장이다. 고려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이 부지사는 1988년 제23회 기술고시로 공직을 시작했다. 

30여 년 공직생활동안 성남시 수정구청장, 의왕시 부시장,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화성시 부시장, 경기도 의회사무처장,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을 지냈다.  

민부근 기자 bgm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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