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신속한 민원처리로 시민 만족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2019년 하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8명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는 법정처리 기간이 5일 이상인 유기한 민원에 대해 민원처리 기한을 법정처리 기한보다 단축 처리한 담당자별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

최우수 공무원에 복합민원 분야는 산림농지과 김태우 주무관이, 단순민원 분야는 하수과 염창영 주무관이 선정됐다.

우수상의 복합민원 분야는 오포읍 홍의현 주무관, 단순민원 분야는 주택정책과 성신비 주무관이, 장려상은 복합민원 분야에서 건축과 이중환·최윤서 주무관, 단순민원 분야는 토지정보과 홍경일, 이기준 주무관이 선정됐다.

신동헌 시장은 "민원처리 마일리지제의 내실 있는 운영과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며 "앞으로도 대민 행정서비스에 기여한 민원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시상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의 올해 하반기 법정기한 5일 이상 민원은 3만4천115건으로 단축률 69%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대비 16% 상승한 민원처리로, 민원인들의 만족도를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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