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는 연말연시 해넘이·해맞이를 위해 해안가를 찾는 관광객이 매우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연안해역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7일 진행된 안전점검에는 김석진 평택해양경찰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경기도 안산시 시화호 내측 및 해넘이 해맞이 주요 명소 현장 안전관리를 점검했다.

이날 김 서장은 "해넘이·해맞이 기간 중 항포구, 방파제, 해안가등 연안해역 순찰을 강화하고, 해상은 연안구조정 이용 해상순찰 및 긴급상황 대응태세를 갖추어 안전한 해넘이·해맞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근무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연말연시 해넘이·해맞이를 위해 수도권과 밀접한 경기 남부권 바닷가를 찾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충남 북부권에도 왜목마을 등 해넘이·해맞이 명소로서 매년 5만여명의 인파가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안해역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시설물 점검과 안전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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