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의정부문화재단은 올해 생활예술동아리 지원사업인 ‘2019 별별예술마당’ 우수 단체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별별예술마당은 일상 속의 다양한 공간을 예술창작 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재단이 매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올해 사전 공모를 통해 10개 단체를 선정, 기악연주, 밴드, 난타, 무용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평가, 최우수상 ‘라온 주니어 우쿨렐레 앙상블’, 우수상 ‘스파크 난타’, 인기상 ‘샘들터’ 등을 우수 단체로 선정했다.

‘라온 주니어 우쿨렐레 앙상블’은 의정부 지역 내 초등학생들로 구성됐음에도, 뛰어난 팀워크로 멋진 합주를 선보여 왔다. ‘스파크 난타’는 다채로운 이야기를 통해 난타의 리드미컬함과 돋보이는 군무로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해당 동아리들은 소정의 활동지원금(의정부지역화폐)을 지원받게 되며, 내년에 재단이 기획하는 공연을 비롯해 의정부음악극축제, 천상병예술제 등 주요 축제에 참여할 기회를 부여 받는다.

손경식 의정부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내년에는 다양한 생활예술 단체와 청소년 동아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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