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정 국회의원은 안양시 동안구 지역 내 각종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의원은 그동안 주민 간담회와 출퇴근길 인사 등을 통해 주민불편 사항을 접수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긴밀히 협의해왔다고 덧붙였다.

세부적으로 평촌 호계지역 방범용 CCTV 설치 및 교체 사업은 주거밀집지역 및 범죄 사각지역, 어린이 보호구역 등에 방범 CCTV를 추가 설치하고 노후화된 CCTV를 고화질 장비로 교체해 주민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3억 원이 소요된다.

호계동 노후 불량 보도 및 자전거도로 정비 사업은 유통상가 주변 업무시설 밀집지역의 노후 자전거도로 및 보행로 개선으로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2억 원)이다.

호계체육관 시설 개선 사업비 3억 원은 내구연한이 지난 체육관 냉난방시설 개선 및 자동제어 장비 보수를 통해 더욱 쾌적한 생활체육 환경 조성에 쓰여진다.

안양남초 및 귀인초 앞 육교 보수사업은 대규모 아파트 밀집지역의 육교 보수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각각 2억 원, 1억 원이 투입된다.

농수산물 도매시장 환경개선 사업은 기존에 진행 중인 사업의 속도를 내기 위한 것으로 4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이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추가 확보는 안양시민 여러분의 애정과 관심 덕분이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께 ‘이재정이 하면 결단코 된다’는 것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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