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고용노동부 주최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2018년 교육부 공시 취업률 1위,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사업, 재학생 직무 체험 프로그램,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 평생교육대학 운영을 통한 지역사회 평생학습체제 및 지역사회와 원스톱 취업지원체계 구축, 주 52시간 근로 정착을 위한 근태관리 시스템 ‘타임키퍼’ 도입·활용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복대는 교육부 공시 취업률 통계에서 2017년 76.9%, 2018년 75.5%로 2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천 명 이상) 1위를 차지했다. 100% 취업보장형 산학협력, 사회수요에 대응한 사회맞춤형학과 운영, 취업·진로 지원 로드맵 ‘진로 탐색 프로그램(KBU Up+)’을 특성화한 결과로 분석된다.

현재 경복대는 수도권 7천200여 산업체와의 산학협력으로 졸업생 1명당 3개 산업체에 취업을 약속한다.

또 전국 최초로 현장실습을 이수해야 졸업할 수 있는 현장실습인증제가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학생 선발부터 교육과정, 졸업 후 취업까지 기업이 함께 하는 사회맞춤형학과를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신개념 인재 양성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약손피부미용과, 준오헤어디자인과, 의료미용과, 국제관광과, 유통경영과 등 5개 학과다.

특히 취업·진로 지원 로드맵 ‘진로 탐색 프로그램(KBU Up+)’을 통해 자신의 장단점 파악, 진로 변화 과정을 탐색하고 자기 분석 및 이해를 기초로 합리적인 진로 선택과 취업 스킬을 향상시키고 있다.

여기에 경복 EXPO Career Festival을 통해 우수산업체 회사설명회, 채용설명회, 취업특강, 현장면접 등을 활성화하고 있다.

김경복 총장 직무대행은 "우리 대학은 100% 취업보장형 학과 완성을 위해 지속적인 취·창업 지원체계 고도화를 이뤄 왔다"며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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