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30일 의정부백병원이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창구에 1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의정부백병원은 매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우영섭 이사장, 표재훈 행정부원장, 유경희 간호부장이 시청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우영섭 이사장은 "우리 병원이 지역주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은 만큼 지역사회를 위해 환원하고 싶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병용 시장은 "의정부시민을 위해 매년 해마다 잊지 않고 찾아주심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은 지난 10월 14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100일간의 릴레이식 기부모금 캠페인이다. 성금·현물(쌀, 라면, 상품권, 난방연료 등) 등을 기부하는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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