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야간 일자리상담 창구를 이달로 종료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주간 시간에 구인·구직 상담이 힘든 시민들을 위해 매주 목요일 오후 9시까지 시청 민원실 내 일자리센터에서 취업 및 이직을 위한 상담 창구를 운영해 왔다.

 야간 일자리상담 창구는 ▶일자리 정보 제공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 클리닉 운영 ▶구직자와 이직자를 위한 심층상담 운영 ▶구인사항 등록 및 알선 제공 등 맞춤형 상담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같은 시간대 여권 발급 업무도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가 제공돼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더욱 변화된 모습으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며 "기존 일자리상담뿐만 아니라 구인·구직자들에게 일자리와 연계된 많은 복지 혜택 또한 함께 제공할 수 있도록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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