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2019 바른식생활 선도학교’ 중학교 부문에 군포시 금정중학교를 지정했다.

군포시에 따르면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지난해 바른식생활 시범학교를 시작으로 올해는 학부모들의 바른식생활 교육과 학생들의 친환경 농장 체험, 무농약 먹거리 공동구매 참여 등 세부기준을 정하고 이들 기준을 충족한 금정중학교에 바른식생활 선도학교 지정서를 전달했다.

금정중학교 관계자는 "바른 식생활 선도학교로써 학생들을 위한 건강한 급식과 바른 식생활에 대한 인식을 넓혀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안전한 식단 제공과 올바른 식습관 함양을 위해 지난 2013년 전국 최초로 안양·군포·의왕 등 3개 시가 공동출자해 설립, 지난 4월 과천시가 참여해 4개시가 공동운영하고 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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