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원중학교가 학업중단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안교실 부문 전국 10개 학교에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내 중학교 가운데 유일하게 입상한 문원중 대안교실은 푸른성장교실이라는 이름으로 힘이 되는 언어교실을 비롯해 6가지 프로그램에 4기로 나눠 총 21명이 4월부터 12월까지 총 58회 참여했다.

이 중 5명은 게임이나 유튜브의 소비적인 형태에서 대안교실에 대한 생각과 꿈을 찾아 자신들의 희망 메시지를 담은 ‘나의 꿈은 성장 중’이라는 UCC를 제작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성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다름이 틀림이 아닌 또 다른 방향성이라는 것을 보여 줌으로써 대안교실의 존재 의의를 보여 줬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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