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기초생활보장 분야 우수지자체 시·군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와 함께 포상금 2천만 원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2019년도 기초생활보장분야’ 지자체 합동평가 결과 등 2개 분야 6개 지표에서 평가결과가 우수한 전국 43개 우수 지자체를 1차 선정했으며, 2차 심사에서 하남시가 최고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어 대통령상의 영광을 안았다. 

 하남시는 신도시 개발로 인한 급속한 수급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2019년도 지자체 합동평가 S등급 달성, 신규수급자 발굴과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의 활발한 운영 및 부정수급 급여 관리노력 분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하남시가 복지도시로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취약계층의 발굴 등 현장중심의 맞춤형 복지로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하고 빛나는 도시를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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