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30일 사회복지법인 좋은손복지재단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수행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업 수행기관 선정 심의위원회를 거쳐 기관을 선정했으며, 1월 1일부터 2년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1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사업으로, 기존의 6개 노인돌봄서비스를 통합·개편해 대상자의 복지욕구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책이다.

시는 올해부터는 안전확인,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및 서비스 연계 등의 서비스를 동시에 누리게 되어, 신속하고 수준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중 독립적 일상생활이 어려워 돌봄이 필요한 경우로, 홀몸노인, 조손가정, 고령부부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1천300여 명의 어르신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최용덕 시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서비스를 통해 체계적인 사업운영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이 기대되는 만큼,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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