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는 31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기해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성찰과 격려를 통한 한 해를 되돌아 보기 위해 종무식을 개최했다. 또한 이선영 가평소방서장이 2020년 1월 1일로 의정부 소방서장으로, 김전수 북부재난종합지휘센터장에서 가평소방서장으로 부임하게 되어 이임식 행사도 병행해 열렸다. 

 이번 종무식 및 이임식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및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종무식에서는 이선영 가평소방서장 송년사(이임사)와 소방 활동 관련 영상 시청, 금년 한해 동안 소방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등 표창장 수여식과 2019년 기해년을 되돌아보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선영 가평소방서장은 "2018년 가평소방서장으로 취임하여 1년 8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아무도 하지 않았던 일을 했고, 아무도 해내지 못한 일을 해내고 있습니다. 가평소방서 직원들과 의용소방대원분들이 하나 되어 함께 해주셨기에 가평이 안전할 수 있었습니다. 2019년 기해년 한 해를 돌아보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자리를 떠나지만 앞으로도 가평의 안전을 위해 함께 걷고, 앞장서서 가평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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