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위원장 국회의원 안상수입니다. 2020년 경자년을 맞아 시민들께 새해 문안 올립니다. 쥐는 풍요와 희망, 기회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올해 시민들께도 풍요와 희망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인천에 악재들이 연이은 해였습니다. 붉은 수돗물 사태를 비롯해 돼지열병, 함박도 북한기지 발견까지 해당 지역 주민들은 많은 고통과 불편을 겪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주민들,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혼신을 다한 모든 분들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인천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를 분열과 혼란이 뒤덮고 있습니다. 국정을 운영에 대한 기대와 염원을 받았던 문재인정권의 부정부패, 국정농단, 공수처법과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날치기 통과 등 현 정권의 추악한 민낯이 드러나며 국민들의 실망과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한국당은 제1야당으로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려는 투쟁을 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과거를 반성하고 뼈를 깎는 내부 개혁과 통합으로 하나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금의 이 진통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에서 ‘위대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밑거름이라 생각하고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4월 총선에서 한국당이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 낮은 자세와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인천은 우리나라 모든 역사가 시작된 도시적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한국당과 함께 새로운 도약의 역사, 세계 속에서 당당한 대한민국의 역사를 인천에서부터 다시 써 내려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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